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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13년 한국 천주교회 키워드로 본 2013년 한국 천주교회 2013년 연말을 맞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미디어부는 교계와 일반 매체의 천주교 기사 제목을 분석, 올해 한국 천주교회의 화두와 관심사를 알아봤다. 2013년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보도된 뉴스 중에서, 교계 매체(평화방송, 가톨릭신문, 평화신문)의 천주교 기사 전체, 그리고 일반 매체의 천주교 기사 중에서는 주교회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언론에 비친 가톨릭’의 기사 목록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집계에 사용한 기사는 일반 매체 1416건, 평화방송(라디오) 974건, 가톨릭신문 1771건, 평화신문 1760건이었다. 교회 안과 밖의 관점을 비교하기 위해, 교계 신문인 가톨릭신문과 평화신문의 기사 3,531건을 ‘교회 안’으로, 교계 매체이지만 시사 보도 비중이.. 더보기
[담화] 2014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담화문 “그리스도께서 갈라지셨단 말입니까?” (1코린 1,13) 2014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을 맞아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는 은혜가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에는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이 함께 기도합니다. 한 지역의 일치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자신의 경험으로 이 주간의 주제를 정해서 준비한 기도자료를 세계교회협의회와 교황청이 함께 검토하여 최종안을 제공합니다. 올해의 일치 기도 주간 자료는 캐나다의 그리스도인들이 초안하였습니다. 캐나다에는 오래전부터 그곳에서 살던 원주민들과 유럽에서 대규모로 이주한 이주민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리며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다양한 문화와 언어 등, .. 더보기
[팻 신부님의 착한 영어] High Aspirations.(숭고한 염원들) High Aspirations.(숭고한 염원들) 친구들 안녕! 우리는 학교, 직장, 가정생활에서도 각각 인생 목표와 염원을 가지고 있어. 바로 그 염원으로 만족과 불만족이라는 감정이 생겨나지. 염원이 클수록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특히 우리의 ‘숭고한 염원’ 앞에서 불만족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종교 면에서 실망과 좌절감을 느끼는 것도 신성을 참여하고 싶은 것보다 더 큰 숭고한 염원이 없기 때문이야. 오늘 신부님이 가르쳐줄 영어는 또 다른 더 큰 숭고한 염원을 드러내는 것이야. 즉 우리만 하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님도 우리처럼 인성을 미리 취하셨다는 거야. May we come to share in the divinity of Christ who humbled himself to .. 더보기
추기경님의 마지막 고백 "예수님께 가까이 가려면 자신을 비워내라" 타이완의 산궈스 추기경(바오로)은 2012년 8월 22타이완의 산궈스 추기경(바오로)께서 2012년 8월 22일 선종하셨습니다. 추기경님은 당신의 질병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크게 울리는 묵상을 드려주십니다. 추기경님께서 직접 쓴 편지는 8월 19일 자 타이베이대교구 주보에 실렸습니다. 다음은 산 추기경의 편지 전문입니다. 예수회에 거의 70년 동안 있으면서, 이냐시오 영신수련은 내 일상의 한 부분이 됐다. 영적훈련, 인격적 언행, 책임, 명예, 지식의 탐구, 일에 대한 진지함과 효율의 중요성은 “ad majorem Dei gloriam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라는 이냐시오의 원칙에 따르면, 하느님께 가까이 가기 위한 도구이자 징검다리였다. 하지만 우리의 인간성은 약하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진정.. 더보기
"내 귀먹고 눈먼 것은 날 쓰시려는 그분의 뜻" - 조선일보 세계 유일의 시청각장애 사제, 키릴 악셀로드 訪韓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유대인 소년은 랍비를 꿈꿨다. 그러나 장애인은 랍비가 될 수 없다는 율법에 가로막혔다. 가톨릭으로 개종하자 유대인 사회가 들고 일어났다. 사제의 꿈을 밝히자, 이번엔 신부들이 말렸다. 고난 속에 사제가 됐지만, 이번엔 시각장애가 찾아왔다. 세계에 단 한 명뿐인 시청각 중복장애 사제 키릴 악셀로드(Cyril Axelrod·71) 신부가 방한, 21일 오후 서울 이촌동 한강성당에서 강연했다. 청각장애 사제는 세계에 단 15명이고, 시청각 중복장애 사제는 악셀로드 신부가 유일하다. 세계 유일의 시청각 중복 장애 사제인 키릴 악셀로드 신부(맨 오른쪽). 21일 강연에서 악셀로드 신부의 광둥어 수화를 자원봉사자 시몬 찬(.. 더보기
2013년 5월 교황님의 기도 지향 일반 지향 : 가정 가정의 역할을 존중하고 강화하는 활동들이 사회 안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선교 지향 : 선교사의 동반자이신 성모 마리아 세상의 모후이시며 복음화의 별이신 성모 마리아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선포하는 모든 선교사와 동행하여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더보기